‘밀회’ 첫 방송, ‘네개의 손을 위한 판타지아’ 유아인 천재성 드러내는 곡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8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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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첫 방송. 사진 = JTBC ‘밀회’ 화면 촬영
밀회 첫 방송. 사진 = JTBC ‘밀회’ 화면 촬영
밀회 첫 방송

클래식 음악계를 배경으로 한 JTBC 드라마 ‘밀회’의 피아노 연주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7일 첫 방송된 ‘밀회’는 배우 김희애, 유아인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유아인의 수려한 피아노 실력, 탄탄한 스토리 전개 등이 화제를 몰고 있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밀회’ 2회 예고 영상에서는 김희애와 유아인이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애와 유아인이 연주한 듀엣곡은 슈베르트의 ‘네개의 손을 위한 판타지아(Fantasy for piano, four hands in F minor, D.940)’이며 ‘밀회’의 메인 테마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밀회’의 ‘네개의 손을 위한 판타지아’는 극 중 선재(유아인 분)가 연주를 딱 한 번 듣고 솔로 연주를 소화해내는 장면에 사용되어 그의 천재성을 드러내는 역할을 하면서 극의 전개를 도울 예정이다.

‘밀회’ 는 성공한 커리어우먼 오혜원(김희애 분)과 피아노에 대한 천재적인 재능을 깨닫지 못한 채 퀵서비스 배달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선재의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이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밀회 첫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밀회 첫 방송, 유아인이 빨리 천재성 드러냈으면 좋겠다”, “밀회 첫 방송, 다음 방송 기대된다”, “밀회 첫 방송, 꼭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밀회 첫 방송. 사진 = JTBC ‘밀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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