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모시옷입고 빨간 두건에 선글라스까지 “독특하네”

크레용팝 모시옷. 사진 = 크레용팝 SNS

크레용팝 모시옷

걸 그룹 크레용팝이 모시옷을 입고 패션 화보를 찍었다.

크레용팝 공식 트위터에는 17일 “어반(Urban) 라이프 스타일, 크레용팝 화보컷 공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색 모시 저고리와 고무신에 빨간 양말을 착용하고 빨간 두건을 쓴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크레용팝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크레용팝은 전통의상 모시옷과는 어울리지 않는 선글라스를 끼고 캐리어 가방을 끌며 도도한 표정으로 어디론가 향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크레용팝 소속사 측은 “한국의 전통의상이 갖고 있는 편안함과 실용성 및 독특함과 차별성이 이번 신곡 의상 콘셉트의 주요한 선택 이유였다”며 “국내 팬들에게는 모시옷이 갖는 친숙함을, 해외 팬들에게는 한국적인 느낌과 동시에 신선함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모시옷을 입은 이유를 설명했다.

크레용팝 모시옷 패션을 본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모시옷, 특이하다”, “크레용팝 모시옷, 정말 웃긴 패션이다”, “크레용팝 모시옷, 시원하긴 하겠다”, “크레용팝 모시옷, 독특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크레용팝 모시옷. 사진 = 크레용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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