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권진아-버나드박 만장일치 합격…TOP6 탈락자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7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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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 캡처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 캡처

‘'K팝스타3' TOP6 결정전’, ‘버나드박 home 심사평’

'K팝스타3'의 TOP6가 가려졌다.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숨 막히는 'TOP6 결정전'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선 대진표 추첨 결과에 따라 '알맹(최린-이해용) vs 한희준' '샘김 vs 권진아' '장한나 vs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 '배민아 vs 버나드박'이 차례로 1대1 대결을 펼쳤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대결 속에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 알맹, 권진아, 짜리몽땅, 버나드박이 TOP6에 직행했으며, 시청자 투표와 심사위원의 결정으로 샘김과 한희준이 추가 합격했다. 장한나와 배민아는 아쉽게 탈락했다.

특히 권진아와 버나드 박은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TOP6에 직행했다.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권진아는 이번 무대에서 가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미친 것 같다. 줄 수 있는 점수 다주고 싶다" "부족한 부분을 찾기 어려운 무대였다" 등의 극찬 속에 TOP6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두 차례의 무대에서 혹평을 받았던 버나드 박은 "버나드 박이 돌아왔다"는 평가 속에 만장일치로 TOP6에 진출했다. 마이클 부블레의 'HOME'을 선곡한 버나드 박은 특유의 감성과 울림 있는 목소리로 진심을 담아 불러 "울 뻔했다. 최고다" "몸이 얼어버리는 것 같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알맹과 짜리몽땅 역시 각각 '정류장'과 '렛잇고'를 선곡,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지만 특유의 색깔을 볼 수 없었다는 다소 아쉬운 평과 함께 TOP6로 향했다.

알맹, 짜리몽땅과 각각 맞붙어 안타깝게 탈락후보에 이름을 올린 샘김과 한희준 또한 마지막에 TOP6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Billie Jean)'을 부른 샘김은 시청자 투표로,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집'을 열창한 한희준이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기사회생했다.

윤미래의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를 부른 장한나와 머라이어 캐리의 'Whenever You Call'를 선보였던 배민아는 "이제껏 최고의 무대였다"는 호평을 받았지만 결국 아쉽게 'K팝스타3' 무대를 떠나야 했다.

'K팝스타3' TOP6 결정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3' TOP6 결정전, 버나드박 home 심사평…알맹-권진아-짜리몽땅-버나드박-샘김-한희준, 정말 최강자들만 남았다" "'K팝스타3' TOP6 결정전, 버나드박 home 심사평…권진아-버나드박 무대 최고였다" "'K팝스타3' TOP6 결정전, 버나드박 home 심사평…다들 소름끼치는 무대" "'K팝스타3' TOP6 결정전…알맹-권진아-짜리몽땅-버나드박-샘김-한희준, 과연 누가 우승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버나드박 home 심사평’. 사진=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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