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초대장 “세상의 반은 女라는데, 시커먼 남자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나는 남자다’ 초대장 공개/KBS 제공)

'나는 남자다' 초대장 공개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가 진행하는 K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의 초대장이 공개됐다.

4일 KBS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의 초대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초대장에는 운영자 유재석의 이름으로 방청객을 모으는 공지가 담겨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자는 보지마라'라는 콘셉트로 쇼와 토크 프로그램을 결합한 구성이다. 남자들의 비밀 이야기를 털어놓는 이 프로그램은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가 MC를 맡았으며, 수백명의 남자 방청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재 KBS는 19일 첫 녹화에 참여할 '남중, 남고, 공대 출신'의 남성 방청객을 모집 중이다. 방청은 KBS '나는 남자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나는 남자다' 초대장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초대장 공개, 남자들을 위한 방송?" "'나는 남자다' 초대장 공개, 유재석이 진행이라니 믿고 봐야겠네" "'나는 남자다' 초대장 공개, 남중-남고-공대 출신 후덜덜해" "'나는 남자다' 초대장 공개, 유느님의 기적을 또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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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남자다' 초대장 공개/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