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주목공포증, “식은땀이 나고 얼굴이 빨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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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22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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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주목공포증' 사진출처 = 동아일보 DB
'이종석 주목공포증' 사진출처 = 동아일보 DB

'이종석 주목공포증'

배우 박보영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배우 이종석이 주목 공포증이 있다고 말했다.

DJ컬투가 박보영에게 이종석과 함께 출연할 것을 제안하자 "이종석은 주목공포증이 있다. 주목을 받으면 식은땀이 나고 얼굴이 빨개진다. 그리고 말을 못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주목공포증이란 일종의 사회 공포증 중의 하나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황하거나 바보스러워 보일 것 같은 사회 불안을 경험한 후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는 정신과적 질환이다.



이종석이 주목공포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지난해 2012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처음으로 팬들에게 알려졌다. 당시 이종석은 “연기할 때는 괜찮은데 7~8명이 모인 회식자리 등에서 관심이 집중되면 얼굴이 달아오른다”고 밝혔다.

또한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에 출연했을 때도 주목을 받는 것이 불편하다고 밝히는 등 이미 다른 여러 방송에서 주목 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종석 주목공포증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주목공포증, 공감한다.” “이종석 주목공포증, 연예인이 그래도 돼?” “이종석 주목공포증, 안 믿긴다.”, “이종석 주목공포증, 나도 그렇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은 이종석과 영화 ‘피끓는 청춘’에 함께 출연했다.

'이종석 주목공포증' 사진출처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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