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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성적 떨어지면 제일 먼저 떠오를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16 19:24
2014년 1월 16일 19시 24분
입력
2014-01-16 16:50
2014년 1월 16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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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의 독설에 시달렸다.
이날 방송 시작부터 김구라는 장기계약 문제, 수비 실책 등 거침없는 질문 공격을 해 추신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또 FA계약 대박을 터트리며 ‘1억불의 사나이’가 된 추신수에게 “박찬호가 텍사스와 6천만 달러에 계약했었는데 역대 먹튀 10위 안에 들었다”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추신수의 진땀을 뺐다.
이에 추신수는 “혹시 나의 야구 성적이 안 좋아지면 김구라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라디오스타’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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