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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15초 요정 “타이머 15초에 맞추고 유혹…연인들 따라하겠네”
동아경제
입력
2014-01-11 09:15
2014년 1월 11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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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캡쳐
전지현 15초 요정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의 15초 요정 연기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주목됐다.
도민준(김수현 분)이 자신을 도자기, 나무, 강아지와 비유하는 말에 상처를 받은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이래가지고 어떻게 대중 앞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탑에 자리에 오를 수가 있겠어, 안 되겠어, 나한테 15초만 줘봐”라고 말했다.
천송이는 이어 “내 별명이 15초의 요정이야, 15초짜리 광고만으로 사람들을 확 다 사로잡거든”이라며 “그러니까 나한테 15초만 줘봐 15초 뒤에도 여전히 내가 도자기, 강아지, 나무면 내가 인정할께 나 무매력이라는 거”라고 말한 후 타이머를 15초에 맞췄다.
다양한 모습으로 도민준과 눈을 마주하며 쇼파에 앉아있던 천송이는 15초가 끝나고 실망한 듯 일어나려하자 도민준은 천송이의 팔을 잡아 당겨 입을 맞췄다.
전지현 15초 요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15초 요정, 도도한 도민준이 넘어갔네”, “전지현 15초 요정, 정말 요정맞다”, “전지현 15초 요정연기, 커플들 따라하겠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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