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의 엠씨더맥스, 7년만의 ‘화려한’ 귀환…음원차트 ‘올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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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씨더맥스 7집 앨범 '언베일링(unveiling)'/뮤직앤뉴)
(사진=엠씨더맥스 7집 앨범 '언베일링(unveiling)'/뮤직앤뉴)
실력파 보컬리스트 이수가 복귀한 엠씨더맥스가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엠씨더맥스는 1일 밤 11시 59분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앨범 '언베일링(unveiling)'을 발매했다.

엠씨더맥스의 7집 앨범은 지난 2008년에 발매한 6집 앨범 이후 약 7년만.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엠씨더맥스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 곡 '그대가 분다'의 1위 등극은 물론 '백야' '그때 우리' '입술의 말' '퇴근길' '빈자리' 등 앨범 전곡이 차트를 독식하며 7년 공백이 무색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랜 고심 끝에 선정된 이번 엠씨더맥스의 7집 앨범 타이틀 곡 '그대가 분다'는 엠씨더맥스다운 감성이 녹아있는 정통 락 발라드 곡으로, 화려함과 절제미가 돋보이는 전민혁의 드럼과 제이윤의 매끄러운 베이스 라인에 한 단계 더 올라선 이수의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만큼의 애절함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엠씨더맥스의 7집 앨범은 신곡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개최했던 소극장 콘서트에서 새로운 편곡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등 기존의 히트곡을 라이브 실황으로 담은 7곡까지, 총 2개의 CD로 구성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소속사 뮤직앤뉴는 "7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시킨 앨범인 만큼 엠씨더맥스 멤버들 또한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발매 날을 기다렸다"면서 "기대 이상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 곡 한 곡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번 새 앨범에 많이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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