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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스 슬리피, 방송 중 효린에게 “치마 좀…너무 보여서 집중이 안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5 11:27
2013년 12월 5일 11시 27분
입력
2013-12-05 11:10
2013년 12월 5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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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슬리피 효린 호감/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힙합 듀오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가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에게 호감을 보였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슬리피와 최민수, 씨스타 효린, B1A4 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MC김구라가 "효린과 처음 보냐"고 묻자 "음악방송할 때 몇 번 지나가다 봤다"고 전했다.
이때 슬리피는 뜬금없이 "효린 씨 치마 좀…"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MC들이 이유를 물어보자 슬리피는 "어떻게 해야 될 것 같다. 너무 많이 보인다. 집중이 안 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MC들은 "최민수 씨 눈치 본 게 아니라 효린 때문에 그런 거구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MC 규현은 또한 "슬리피 씨는 오늘 출연을 굉장히 기대했다고 한다. 이유는 슬리피 씨가 강한 여자를 좋아하는데 효린 씨가 본인 스타일"이라며 "효린 씨가 무슨 짓을 하건 자기는 다 받아주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다시 눈치를 보며 "흑인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들 좋아한다. 까맣고 섹시한 그런 분들한테 매력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슬리피 효린 호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슬리피 효린 호감, 정말 마음 있는 듯" "슬리피 효린 호감, 치마 얘기 너무 웃겨" "슬리피 효린 호감, 솔직해서 더 매력있어" "슬리피 효린 호감, 예능 신동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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