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 백덩크에 ‘우리동네 예체능’ 경악…“신발에 뭐 넣었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7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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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백덩크에 대한 멤버들과 중계진의 반응이 화제다.

2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 최강창민, 박진영, 서지석, 줄리엔강, 존박, 이혜정, 이정진, 김혁은 강원도 원주 바스켓볼 마니아 팀과 농구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김혁은 환상적인 백덩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역습 찬스에서 줄리엔 강의 패스를 이어 받은 김혁은 높이 날아올라 묘기에 가까운 백덩크를 선보여 예체능 멤버들과 상대팀, 중계진을 경악케 했다.

김혁 백덩크에 괴성을 내지른 해설자들은 이어 "신발에 뭘 넣은 것이 아니냐" , "엄청난 탄력이다. 신장이 190cm가 안 되는 데 대단하다", "붕 날아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극찬했다.

상대팀도 김혁의 실력에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진짜 탄력 좋다"며 감탄했다.

김혁 백덩크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백덩크, 선수 출신이라더니 정말 대단해"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백덩크,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났다"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백덩크, 정말 멋있어"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백덩크, 농구선수 했었으면 대박이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예체능' 농구팀은 강원도 원주팀과 경기에서 44대 43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2승을 차지했다.

또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농구대통령' 허재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허재는 예체능 팀을 상대로 고강도 스파르타 훈련을 시키는 건 물론, 예체능 팀의 실수에 가차 없이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동아닷컴>
김혁 백덩크에 '예체능' 경악.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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