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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패션 흑역사, 빨간 통바지에 색안경 “힙합에 빠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9 11:23
2013년 10월 19일 11시 23분
입력
2013-10-19 07:09
2013년 10월 19일 0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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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촬영
배우 하정우가 자신의 패션 흑역사를 공개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롤러코스터'의 시사회장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건은 하정우가 부산 국제영화제 당시 입었던 의상을 칭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경호가 "원래 어릴 때부터 잘 입었다"며 하정우의 패션센스를 칭찬하자 하정우는 "흑역사가 있다. 한때 힙합에 빠져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면에는 하정우와 현빈의 대학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하정우는 커다란 빨간색 힙합 바지에 색안경을 걸친 남다른 패션 센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정우 패션 흑역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정우 패션 흑역사, 빨간 힙합바지 대박" "하정우 패션 흑역사, 저 때는 저게 유행이었어" "하정우 패션 흑역사, 그 와중에 현빈 비주얼 대박" "하정우 패션 흑역사, 현빈은 멀쩡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하정우
#김용건
#정경호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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