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나쁜손, 19금 장면 아쉬움…"주중원 기억해달라" 종영소감 전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4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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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19금 나쁜손
소지섭 19금 나쁜손


소지섭 종영소감 나쁜손

배우 소지섭이 '나쁜손'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지난 2일 SBS '한밤의 TV연예'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지섭의 '나쁜 손' 발언이 공개됐다. 소지섭은 주군의 태양에서 공효진과의 키스신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등 부분이 노출된 공효진의 드레스에 조심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소지섭은 해당 장면 촬영 후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손을 옷 속으로 넣었어야 했나?"라는 19금 발언으로 촬영 현장을 온통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군의 태양'은 소지섭과 공효진의 사랑이 이뤄지는 해피엔딩으로 3일 종영을 맞이했다. 소지섭은 소속사를 통해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주중원은 여운이 많이 남는 캐릭터"라며 "내게 그런 코믹 본능이 있을 줄 몰랐다. 시청자들이 너무 빨리 주중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사진=소지섭 나쁜 손.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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