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결혼식 무산… “아내, 날 돈으로 생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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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8일 2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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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유퉁 결혼식 무산’

영화배우 유퉁의 결혼식이 무산됐다.

28일 방송된 tvN ‘eNEWS’에서는 33살 연하 몽골 여성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24)와의 결혼이 무산된 유퉁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퉁은 예비신부와의 갈등을 풀지 못하고, 예식 하루 전 결혼식이 무산됐다.

유퉁은 결혼식 당일 예비신부를 끝까지 기다렸지만 그는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대신 그녀의 친구가 찾아와 유퉁에게 말을 전했다.

친구는 “뭉크는 여자에게 용돈 주고 도와주는 것을 남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유퉁 씨가 그걸 너무 생색낸 것 같다”고 말했다.

유퉁은 크게 충격을 받은 듯 “날 돈으로 생각했다”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난 사람이지 돈이 아니다”고 씁쓸해했다.

‘유퉁 결혼식 무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양쪽 말을 다 들어야 해”, “사랑이 아니었나?”, “유퉁 결혼식 무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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