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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아버지 대화, 시청자 ‘뭉클’… 어땠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10 16:43
2013년 8월 10일 16시 43분
입력
2013-08-10 14:21
2013년 8월 10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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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갈무리
‘이기광 아버지 대화’
그룹 비스트 이기광과 그의 아버지가 나눈 대화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는 가족 간의 대화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기광이 아버지가 주고받은 대화가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대화에는 “나에게 물려줘서 자랑스러운게 뭐에요?”라는 이기광의 말에 아버지는 “그건 물론 우리 기광이의 성실함이 아닐까. 듬직한 장남이니까”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어 이기광이 “나에게 물려줘서 미안한 게 뭐냐”고 묻자 이기광의 아버지는 “우리 기광이 건강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해 키가 크지 못한 것”이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기광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불규칙해진 수면 시간 때문에 키가 덜 컸다고 생각해서 아버지가 미안해하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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