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3회, 진지희 눈물에 누리꾼 “궁금”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9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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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3회
불의 여신 정이 3회
불의 여신 정이 3회

진지희의 눈물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3회 방송 말미 예고에서는 진지희가 이종원을 향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불의 여신 정이 3회에서 광해(노영학)의 부탁을 받은 정이(진지희)는 산산조각 난 태조대왕 단지를 완벽하게 복원했다. 하지만 불의 여신 정이 3회 말미 "그 도자기는 깨진 것"이라고 보고하는 이육도(오승윤)와 선조(정보석)의 분노에 차오른 표정이 겹쳐지며 다음 회에 대해 관심을 갖게 했다.

왕실의 보물 같은 도자기를 몰래 복원시킨 정이에게 위기가 닥친 것. 불의 여신 정이 3회 말미 예고에서는 정이의 아버지 유을담(이종원)은 관군들에게 잡혀가고 있고 정이가 눈물을 짓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을담은 화들짝 놀란 표정이면서도 정이를 걱정하는 듯한 얼굴로 아버지의 애틋한 정을 느끼게 한다. 항상 어디로 튈지 모르던 천방지축 정이는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잡혀갔다며 서글픈 눈물을 흘리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 3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의 여신 정이 3회 재밌었다 두근두근", "불의 여신 정이 3회, 진지희 연기 생각보다 잘하는 듯", "불의 여신 정이 3회, 도자기 복원 내가 다 가슴을 졸였네", "불의 여신 정이 3회, 보고 나니 4회가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불의 여신 정이' 4화에서는 이강천(전광렬)이 선조에게 태조대왕 단지는 깨졌다가 복원된 것임을 알릴 예정이다. 또 광해는 정이와 을담을 지키기 위해 선조와 팽팽하게 맞선다. 하지만 선조 뿐만 아니라 임해(이인성)에게도 무시당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할 것으로 보인다.

불의 여신 정이 3회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불의 여신 정이 3회 사진제공=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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