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득남, “유부남 파이팅! 총각들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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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9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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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하 트위터
출처= 하하 트위터
가수 하하가 득남 소식을 알려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9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2013. 7. 9. am 8:15 하나님의 꿈 드림이가 지금 저를 보고 웃네요. 저 아빠 됐어요!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나온 효자 아들 드림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오늘 화요일, 스케줄도 펑크가 났네요. 기가 막힌 센스를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올려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릴게요. 사랑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와이프 고은이, 작고 조그만 아이가 이 악물고 낑낑거리는데 그 씩씩함에 용감함에 감동해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고은아 고마워, 사랑해”라며 아내인 별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하하는 “이제 우리 세 식구 작은 별 가족 예쁘게 살자. 정말 사랑해. 그리고 세상에 어머니란 이름으로 살아가시는 모든 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유부남 파이팅! 총각들 따라와.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열심히 살아야지”라고 아빠가 된 소감을 덧붙였다.

하하는 마지막으로 “융드옥정님. 제가 엄마에게 여태껏 너무 큰 상처를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사랑해요 어머니. 엄마 미안해. 정말 사랑해”라며 어머니 김옥정 여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하하 득남 소식에 “하하 득남! 대박이다. 축하해요!”, “드디어 하하 별 부부의 2세가 태어났구나”, “건강하게 자라주렴”, “하하 아빠된 거야?”, “‘무한도전’ 아빠 특집 한 번 안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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