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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3개월만에 완전체로 뭉쳐 평범한 청년들로 매력 과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27 10:11
2013년 6월 27일 10시 11분
입력
2013-06-27 09:22
2013년 6월 27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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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2AM의 단체 화보가 27일 공개됐다.
지난 3월 '어느 봄날' 활동 종료 후 드라마, 뮤지컬, 예능에서 활약 중인 2AM이 'THE STAR(더스타)' 매거진의 표지 촬영을 위해 뭉쳤다.
화려한 조명 아래 있는 2AM과 무대 밖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돌아온 2AM, 이렇게 상반된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특히 분위기 있는 흑백 사진 속 조권과 이창민은 각각 쇄골과 등에 세긴 타투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데뷔 5주년을 맞은 아이돌 답게, 속 깊고 성숙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정진운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믿음직스러운 남자가 되는 게 목표"라고 고백했다.
반면 임슬옹은 "무작정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 다음부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진지한 속내를 털어놨다.
얼마 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조권은 "대중이 아이돌의 뮤지컬 진출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본 건 사실이다. 오히려 '두고보자'하는 생각하며 열심히 했다'라며 첫 뮤지컬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잭 더 리퍼'에 출연 중인 이창민 역시 뮤지컬은 쉽게 도전할 장르가 아니라고 말하며,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려고 더 독기를 품었다"라고 밝혔다.
2AM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THE STAR)' 매거진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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