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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 노시현 사과…“변명 아니고 용서 빌고싶은 마음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11 13:57
2013년 6월 11일 13시 57분
입력
2013-06-11 13:19
2013년 6월 11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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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KW엔터테인먼트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걸그룹 가비엔제이의 노시현(25)이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했다.
노시현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있었던 절도 혐의 사건과 관련해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어제 있었던 저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팬 여러분들과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걱정과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변명을 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라도 여러분께 용서를 빌고 싶은 맘뿐입니다. 또한 저로 인해 힘들어할 저희 멤버들과 가족들에게도 미안하단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노시현은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시현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시현은 10일 오후 3시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의류매장에서 30만 원 상당의 옷을 계산하지 않고 들고 나온 혐의(절도)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노시현은 자신의 혐의 내용을 모두 시인하고 귀가했다.
노시현은 가비엔제이 멤버로 2005년 데뷔했으며 올해 4월 디지털 싱글 '이별극장'을 내고 활동해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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