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7월부터 결혼준비…혼전임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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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5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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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민정(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배우 이병헌-이민정(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8월10일 결혼날짜를 확정한 톱스타 커플 이병헌과 이민정이 7월부터 결혼준비에 돌입한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올해 하반기 결혼하자”고 뜻을 모았고, 결혼날짜를 조율하다가 8월10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

이병헌의 영화 ‘레드2:더 레전드’가 7월19일 개봉하고, 7월 마지막 주까지 영화 홍보활동이 예정돼 있다.

이민정 역시 4월부터 방송한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 최근 종영함에 따라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은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어서 자세한 사항까지 알지 못한다”면서 “이제부터 차근차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나이도 있고, 최근 스타 커플들이 결혼 전 혼전임신 사례가 늘어나자, 두 사람도 ‘예비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이 소속사 측은 “절대 그럴 일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한 최근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를 끝낸 이민정이, 영화 ‘지아이조2’ 홍보차 일본에 머물고 있는 이병헌을 만나러 현지로 떠났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서도 “두 사람이 일본에서 만난 것은 맞지만 일반 연인들과 다를 게 없는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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