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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 ‘로마 위드 러브’, 개봉전 이색 이벤트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09 12:00
2013년 4월 9일 12시 00분
입력
2013-04-09 11:54
2013년 4월 9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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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봉하는 영화 ‘로마 위드 러브’의 한 장면. 사진제공|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영화 ‘로마 위드 러브’가 개봉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로마 위드 러브’는 우디 앨런 감독이 이탈리아 로마를 배경으로 펼치는 네 커플의 사랑 이야기다. 수려한 영상과 알렉 볼드윈, 페넬로페 크루즈, 로베르토 베니니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더하고 있다.
18일 개봉하는 ‘로마 위드 러브’는 앞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서울과 경기지역 극장에서 시사회를 열고 관객과 먼저 만난다. 이 시사회에서는 그래픽 아티스트 신혜경이 로마 시내를 일러스트로 그린 아트맵을 관객에게 선물한다.
15일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영화에 삽입된 다양한 노래와 배경인 로마에 대한 이야기를 임형주와 함께 나누는 자리다.
‘로마 위드 러브’는 재기발랄한 감성으로 유쾌한 영화를 만들어온 우디 앨런 감독의 개성이 그대로 녹아든 영화다. 2년 전 파리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멜로 ‘미드나잇 인 파리’를 내놓았던 그는 이번엔 무대를 로마로 옮겼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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