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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학위반납 공식사과, “잘못 인정부터 처신까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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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16:37
2013년 3월 25일 16시 37분
입력
2013-03-25 16:36
2013년 3월 25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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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학위반납 공식사과’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김혜수가 학위반납 의사를 표시하며 공식사과 했다.
25일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김혜수가 직접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이 자리서 김혜수는 “잘못을 인정하며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명확하게 공식사과 했다.
이날 김혜수는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했다. 지도교수에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이틀동안 고민한 결과다”고 해명했다.
이어 “스스로 논문 표절에 대한 기준이 없었다. 그게 얼마나 큰 실수인지 모르고 지나갔다. 반송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혜수 학위반납 공식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잘못 인정하고 조치하는 것까지 쿨하다”, “시간 질질 끌면서 애매한 입장 보이는 것보다 훨씬 낫다”, “똑부러지는 처사 맘에 든다” 등의 반응을 내보이며 격려했다.
한편 드라마 ‘직장의 신’은 김혜수, 오지호, 정유미, 이희준, 전혜빈 등이 출연하며, 부장도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 김(김혜수)과 그녀 주변에서 일어나는 직장인들의 에피소드를 그렸다.
‘직장의 신’은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으로 4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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