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베를린’ 류승완은 강동구의 자랑” 극찬…스타들의 극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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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5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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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베를린’ 류승완은 강동구의 자랑” 극찬…스타들의 극찬 이어져

영화 ‘베를린’(제작: ㈜외유내강│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감독: 류승완│주연: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 만화가 강풀을 비롯한 유명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만화가 강풀은 “베를린 시사회로 봤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2013년 시작된지 얼마 안됐는데 2013년 최고의 첩보액션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은 예감마저 들 정도네요”라고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뒤 가장 먼저 관람평을 남겼다.

이어 며칠 후 흥행 소식을 접하고서 “제가 이런 사람입니다. 뭐 사실 별다른 건 없고, 이웃주민 류승완 형 시나리오 막힐 때마다 집 앞 길바닥에서 만나 캔맥주 같이 마셔준 지대한 역할이랄까. 베를린 흥해라!”며 “영화 베를린 후덜덜, 개봉 5일만에 224만. 끄앙. 축하해요. 강동구의 자랑 류승완!”이라며 위트있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2NE1의 공민지는 “영화 베를린 시사회 다녀오는 길 입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영화관가서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명품연기 잘 관람하고 왔어요~ 베를린 파이팅!”이라며 극찬의 말을 남겼다.

이 밖에도 이현승 감독은 “베를린. 액션은 진하고 인물들은 분단의 현실 속, 불안정하게 진동하고 감정은 슬프다. 한국 영화의 상승세를 이어갈 그야 말로 한국형 블록버스터. 전지현은 도둑들로 외적 연기에, 베를린으로는 내적 연기에 꽃을 피우고 있다”며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도가니’의 황병국 감독은 “베를린을 봤다. 땀과 피와 목숨을 걸어야만 나올 수 있는 영화를 만든 류승완 감독에게 경배를…” 이라며 호평을 전하기도.

SNS을 통한 유명인들의 호평 릴레이로 흥행 돌풍에 열기를 더하고 있는 ‘베를린’은 3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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