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SNL 코리아’서 화끈한 성인 코미디 진수 보여줘

박재범, ‘SNL 코리아’서 화끈한 성인 코미디 진수 보여줘

가수 박재범이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 화끈한 변신을 예고했다.

남다른 끼와 재능을 지닌 박재범이 ‘SNL 코리아’를 통해 오리지널 미국판 못지 않은 파격적인 쇼를 선보이는 것.

박재범은 70여분에 달하는 생방송 동안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아 엽기, 병맛 코드, 그리고 풍자, 패러디까지 다양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토요일 밤 안방극장에 화끈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아이돌 이미지를 넘어서 ‘SNL 코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박재범이 전할 웃음의 수위가 어느 정도일지도 관전 포인트.

박재범은 미국에서부터 ‘SNL’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오리지널 버전이 지니고 있는 거침 없는 성인 코미디의 진수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박재범인만큼 ‘SNL 코리아’특유의 재미를 가장 잘 살려낼 수 있는 호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박재범은 ‘SNL 코리아’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하고 있다고. 제작진은 “박재범은 ‘SNL 코리아’를 위한 곡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만들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