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유승우, 스모키 메이크업 무리수? 이승철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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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0일 0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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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슈스케4) 유승우 본능적으로 열정’
‘슈퍼스타K4(슈스케4) 유승우 본능적으로 열정’
‘슈퍼스타K4’ 유승우가 스모키메이크업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19일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TOP9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유승우는 세븐의 ‘열정’을 선곡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세븐 선배님 보고 잘생긴 분이 퍼포먼스까지 멋져서 너무 놀랐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유승우는 “지난 생방송에서는 교복을 입고 학생다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며 “강승윤 선배님의 ‘본능적으로’와 전체적으로 마룬파이브의 느낌을 살려보려고 했다. 사나이 유승우의 ‘열정’ 기대해달라”고 생방송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유승우는 생방송 무대에서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를 허밍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곧장 무대 중앙으로 나와 강렬한 록 느낌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유승우는 스모키 메이크업에 가죽 재킷을 매치해 파격적인 룩을 연출했다. 기존의 참한 학생의 이미지와 180도 달라진 것.

유승우의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이승철은 “만능 엔터테이너를 원하지 않았다. 새로운 모습을 위해 도전했다고 하기엔 무리수가 있다. 유승우 군이 잘하는 것이 훨씬 많은데 아쉬웠다”고 혹평했다.

반면 윤미래는 “승우씨가 정말 미스터리인 것 같다. 어떻게 그런 표정이 나오는지 신기하다. 곡을 잘 소화해낸 것 같다. 앞으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너무 귀여웠다”고 좋은 평을 했다.

끝으로 객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윤건은 “기타 없어도 잘한다. 보이스가 트렌디하다. 모던락과 소울에도 잘 맞는다. 기분 좋은 보이스다. 우울할 때 듣고 싶다. 나중에 곡 하나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날 두 번째 생방송에서는 정준영, 김정환, 딕펑스, 로이킴, 안예슬, 연규성, 유승우, 허니지, 홍대광 등 TOP9이 다음 생방송 무대를 위한 티켓을 놓고 경연을 펼쳤다.

사진출처|‘슈퍼스타K4(슈스케4) 유승우 본능적으로 열정’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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