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이상우, 조선시대 ‘꽃선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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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9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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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이상우가 조선시대 ‘꽃선비’ 포스로 첫 등장한다.

이상우는 오는 23일 방송될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에서 이명환의 아들이자 세련된 선비 이성하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우는 우월한 외모와 훤칠한 기럭지, 훈훈한 미소, 부드러운 성격에다 탁월한 능력까지 갖춘 조선시대 ‘훈남 선비’를 그려낼 예정이다. 모자란 부분이 하나도 없는 완벽남 이상우는 극중 도성 안 모든 세력가의 집안에서 탐내는 인재 중의 인재다. 하지만 이상우는 어린 시절 함께 자란 이요원을 향해 순정적인 사랑을 펼친다.

이상우의 첫 촬영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이상우는 긴장감과 설레임이 교차되는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상우는 현장에서 이병훈PD와 캐릭터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상우가 등장하게 되면서 조승우-이요원-이상우 간의 미묘한 삼각관계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라며 “이상우로 인해 스토리 전개가 급물살을 타면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회 방송분 엔딩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장본인 이명환(손창민)과 극적 대면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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