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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열 “권상우 무명시절 초콜릿 거절… 후회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11 11:36
2012년 9월 11일 11시 36분
입력
2012-09-11 11:31
2012년 9월 11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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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개그맨 김기열이 배우 권상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개그콘서트-네가지’ 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열은 권상우와의 후회 가득한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과거 엑스트라 활동 당시 영화 ‘화산고’에서 어떤 남성분이 나에게 초콜릿을 건넸다. ‘잘생겼네~ 누굴까?’ 같은 생각만 했다. 그런데 그 남자가 권상우였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기열은 “그때 초콜릿을 거절한 게 후회가 된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MC 정찬우는 “안 되는 사람은 이유가 있네요”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 남성의 도를 넘어선 ‘처제사랑’이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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