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저스틴 비버 소속사와 계약…미국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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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4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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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싸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싸이가 월드스타 저스틴 비버의 소속사 아일랜드 데프잼 레코딩스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싸이 측 관계자는 4일 “싸이가 미국 음반회사 아일랜드 데프잼 레코딩스와 전 세계 판권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면서, 싸이는 빠른 시일 내에 미국에서 ‘강남스타일’을 디지털 싱글로 발표하고 현지 방송과 공연을 포함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싸이는 이 같은 일정을 논의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 6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앞서 싸이는 8월 아일랜드 데프잼 레코딩스의 러브콜을 받고 미국으로 출국해 관심을 모았다.

미국의 대형 음반사인 아일랜드 데프잼 레코딩스에는 현재 저스틴 비버, 머라이어 캐리, 제니퍼 로페즈 등이 소속되어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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