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워킹맘 비결은 긍정적인 마인드”

  • 동아닷컴
  • 입력 2012년 8월 29일 15시 48분


배우 윤해영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윤해영은 28일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아침드라마 '너라서 좋아'의 제작발표회에서 "육아와 일을 함께 하는 '워킹맘' 강진주 역을 맡았는데, 실제 내 모습도 워킹맘이라서 연기하는데 어렵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윤해영은 "집에서도 그렇고 밖에서도 그렇고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부분들이 에너지의 원천이 된 것 같다. 집에서 인상쓰고 화낸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 신경수PD가 윤해영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배우라고 칭찬것에 대해서 "내가 드라마를 하면서 웃다가 우는 등 다양한 연기를 하는 것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너라서 좋아'는 고등학교 동창인 여자 3명이 어른이 된 후 겪게 되는 삶의 애환과 우정을 다룬 드라마다. 결혼 후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여자 3명이 이혼, 배신 등의 시련과 마주하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내용을 그린 어른들의 성장 드라마다. 배우 윤혜영과 윤지민, 이재황 등이 출연한다. 9월 3일 첫 방송.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