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100억 원 수익… ‘강남스타일’ 한 곡으로 대박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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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4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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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100억 원’
‘싸이 100억 원’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공인 음악차트인 가온차트의 가온 지수를 근거로 산출한 결과 싸이는 다운로드로 약 3억 6000만 원, 스트리밍으로 약 4200만 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앨범 판매 수익 3억 5000만 원을 더하면 노래 한 곡으로 약 7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특히 ‘강남스타일’ 음원이 차트 정상을 지속적으류 유지중이다. 이에 싸이는 앞으로 최소 15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 매출 역시 대박조짐이다.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의 단독 콘서트는 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약 30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또 싸이의 광고 수익 역시 최고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광고광고업계에 따르면 “싸이의 광고 모델료는 4~5억 원 수준으로 10여 개의 광고 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최소 50억 원 가량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국내 저작권료와 각종 행사 수익, 해외 판매량 및 저작권료가 더해지면 한 곡으로 벌어들인 돈이 1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미국 아이튠스 차트 1위에 이어 CNN, ABC,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주요 매체에서 주목할 정도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제공|‘싸이 100억 원’ 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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