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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배우 나부랭이’ 발언으로 선배들한테 욕 먹었지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07 10:49
2012년 7월 7일 10시 49분
입력
2012-07-07 10:42
2012년 7월 7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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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배우들이 우쭐하는 게 싫다”
배우 황정민이 과거 자신을 ‘배우 나부랭이’라고 표현을 했던 것에 대해 설명했다.
6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는 ‘간큰 남자’라는 주제로 지석진, 김태원, 황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발휘했다.
황정민은 2005년 청룡영화제 당시 밥상 수상소감과 함께 자신을 “배우 나부랭이”로 표현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황정민은 “그 발언으로 선배님들에게 욕 많이 먹었지만 그 분의 생각이니 사과하는 게 예의다”고 말했다. 실제로 황정민은 시상식 후 선배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그러나 이내 황정민은 “난 아직도 그렇게 생각한다. 배우들이 우쭐하는게 꼴같지 않고 싫었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사진출처ㅣSBS ‘고쇼’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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