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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힘바족 여성들 방에 들어가자고… 잠자리 요구”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05 10:13
2012년 7월 5일 10시 13분
입력
2012-07-05 10:04
2012년 7월 5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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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개그맨 류담이 힘바족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류담은 ‘힘바족 구애’에 대한 일을 묻자 “카메라 밖에서는 더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류담은 “나는 일을 못 하니까 내 임무는 사람들과 놀아주는 것이었다. 카메라 안 돌 때도 같이 놀았더니 추장 할머니가 나를 사위로 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장 할머니가 ‘80년 살면서 외부인 생각은 안 해봤는데 저 살갗 하얀 뚱땡이는 내 사위로 삼겠다’고 했다.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힘바족 여성들이 와서 자꾸 만진다. 포동포동한 것이 신기해서 계속 배를 친다. 다들 내가 좋다고 지목했다. 다음날부터 음산해졌다. 같이 방에 들어가자고 하고 너 자는 곳에서 꼭 자야되냐고 물어봐 무서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류담 힘바족 여성들과의 에피소드에 빵 터졌다”, “듣는 우리는 웃긴데 류담은 정말 무서웠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1’에서는 김병만 일행이 아프리카 원시부족 힘바족과 생활하며 정글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한편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조미령, 안재욱, 김희원, 류담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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