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냉담 발언에 절친 안영미 눈물 ‘십년지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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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2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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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와 강유미. 사진제공 | QTV
개그우먼 안영미와 강유미. 사진제공 | QTV
‘강유미 “절친 안영미에 애착 많지 않다”’

십년지기 절친 개그우먼 강유미와 안영미가 서로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케이블 채널 QTV의 ‘Real Mate in 호주, 영미&유미 골드코스트 가다’를 통해 호주의 골드코스트를 여행하게 된 강유미와 안영미는 하루 일정을 마친 후, 함께 지내온 시간을 회상하며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강유미는 “솔직히 너한테 그렇게 애착이 많지 않아”라며 안영미를 대하는 자신의 속마음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생각지도 못한 발언에 충격을 받은 안영미는 “나는 항상 어딜가도 유미 얘기밖에 안 하는데 정작 너는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냐”며 끝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누가 봐도 찰떡궁합을 과시하던 두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단 둘이 지방에도 함께 내려가 본 적이 없다고.

강유미와 안영미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서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은 12일 밤 11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호주 골드코스트의 테마파크인 ‘드림월드’, ‘와일드 라이프 익스피리언스’ 등에서 여행을 즐기며 개그 본능을 발산하는 강유미와 안영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개그우먼도 여자이고 싶다”며 드레스 차림으로 팔라조 베르사체 호텔에서 만찬을 즐기는 둘의 깜짝 놀랄 드레스 자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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