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공유 주연 드라마 ‘빅’ OST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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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3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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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다비치가 공유, 이민정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지병현, 김성윤)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4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다비치의 ‘너라서’는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노랫말과 멜로디의 곡이다.

인기 드라마 MBC ‘해를 품은 달’ OST 린의 ‘시간을 거슬러’와 KBS 2TV ‘쾌도 홍길동' OST 태연의 ‘만약에’ 등을 만든 작곡가 Meng과 송봉조가 곡을 쓰고 송재원, 송봉조가 노랫말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비치는 “최근 방송 활동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다비치의 이름으로 OST에 도전하게 됐다. 드라마와 함께 이번 신곡 ‘너라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빅’은 사춘기 18세 사춘기 소년의 영혼을 지난 30대의 성공한 전문의 서윤재(공유)와 천하의 쑥맥 여교사 길다란(이민정)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4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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