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자칼이 온다’ 액션 첫 장면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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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8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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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영화 ‘자칼이 온다’의 본격 촬영을 시작했다.

송지효는 최근 신작 ‘자칼이 온다’의 첫 촬영을 마쳤다.

영화 ‘자칼이 온다’는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여자 킬러가 남자가수를 납치한 뒤 엉뚱한 방식으로 살해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여자 킬러 역의 송지효는 폐공장에서 경찰에 쫓기는 추격씬을 거뜬히 소화하고 2m 높이의 짐더미에서 공중회전, 낙하하는 장면을 무사히 촬영했다.

송지효는 특히 다양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장면을 위해 무술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영화 관계자는 “송지효가 더 좋은 장면을 위해 재촬영을 자처하는 등 아주 열심이다”고 밝혔다.

‘자칼이 온다’는 송지효와 함께 인기가수 역의 김재중이 캐스팅됐고 올해 하반기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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