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공식 사과, “이소정이 5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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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7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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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보이스 코리아 공식 사과’

Mnet ‘보이스코리아’ 제작진이 지난주 방송에서 발표된 점수에 오류가 있었음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보이스코리아’는 “일부 참가자들 점수가 오류가 있어 수정한다”며 “앞선 4일 8명의 슈퍼 보이스가 결승 진출을 두고 준결승 무대를 가졌던 가운데 접수 집계 과정에서 수식입력 오류로 인해 방송에 일부 참가자들의 총점이 잘못 나갔던 점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길 코치 팀 참가자 우혜미는 97점에서 81점으로, 하예나는 91점에서 75점으로 수정됐고, 신승훈 팀 이소정은 83점에서 56점으로 수정됐다.

‘보이스코리아’ 측은 “점수는 수정됐지만 결승진출자가 달라지지는 않았으며 준결승에 참가했던 8명 참가자들과 코치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말하며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보이스 코리아 공식 사과에도 네티즌들은 “결승진출자에 변동이 없어서 다행이지 큰일 날 뻔한 것이다”, “이소정이 56점이라고? 이거 뭔가 이상한데”, “탈락과 합격이 결정되는 가장 중요한 것에서 이 같은 실수를 저지르다니 실망스럽다” 등의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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