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日 데뷔 앨범 오리콘 차트 연속 2위 ‘1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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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9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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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돌 인피니트가 일본의 국민그룹 '미스터 칠드런'과 맞붙었다.

지난 18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Be Mine'을 발표한 인피니트는 발매당일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에서 일본의 국민그룹 '미스터 칠드런'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 칠드런’은 92년 데뷔해 지금까지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일본의 국민그룹으로 인피니트의 2위는 일본 국민그룹과 경쟁하고 있는 것.

이미 지난 17일 일본 최대 음반판매점인 타워레코드 일간판매차트에서 3가지 버전의 앨범으로 1, 2, 3위를 모두 휩쓸며 돌풍을 예고했던 인피니트는 발매 하루 만에 3만 여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이번 판매량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앨범 'BTD'의 첫날 판매량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피니트는 'BTD'로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과 맞붙어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2위로 진입한 바 있다.

인피니트의 두번째 싱글 'Be Mine'은 지난해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내꺼하자'의 일본어 버전으로, 인피니트는 이 곡으로 데뷔 1년 만에 음악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두 번째 싱글 'Be Mine'으로 일본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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