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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1박2일 거절, “내 실체 밝혀질까 두려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31 11:54
2012년 3월 31일 11시 54분
입력
2012-03-31 11:50
2012년 3월 31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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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
“지금 출연하면 진짜 대박”
배우 한가인이 지난해 방송된 ‘1박2일-여배우 특집’에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한가인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내 실체가 밝혀질 게 두려웠다”며 거절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한가인은 “많은 분이 나를 여성스럽고 여린 사람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털털하고 장난기 많고 승부 근성도 강하다”며 “1년 전까지만 해도 그런 실체가 밝혀질 게 두려웠다. 사실 오랜 시간 과대평가 됐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1박2일 출연 제안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한가인은 “다시 불러주고 기회가 닿는다면 출연하겠다. (차)태현 오빠도 있고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가인 1박2일 거절했었어? 지금 출연하면 진짜 대박”, “한가인 1박2일 거절 안 했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런닝맨때 보니까 예능 잘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첫사랑 레이스’를 펼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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