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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현 해명, “매일 아침 9첩 반상? 입이 방정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20 14:07
2012년 3월 20일 14시 07분
입력
2012-03-20 13:59
2012년 3월 20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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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현 방송 캡처, 트위터 글 캡처
“매일 아침 9첩 반상? 허풍꾼 되는건 시간 문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이 ‘9첩 반상’에 대해 해명했다.
설수현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남편에게 차려주던 밥상이 어느새 9첩 반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20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설수현 9첩 반상’이 검색어에 올랐고, 설수현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하지만 큰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것일까?
설수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일 오전 “멸치볶음, 두부조림, 호두강정, 김치, 김에 고기, 생선, 야채, 국 이정도인데… 이놈의 입이 방정! 오늘 아침은 일때문에 김밥으로 끝났는데, 거짓말쟁이에 허풍꾼 되는건 시간 문제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트위터를 본 네티즌들은 “반찬의 질이 낮든 어쨌든 매일 아침 9첩 반상인가보다. 우리는 반찬 2개다”, “겸손하신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수현과 함께 ‘놀러와’에 출연한 배우 김나운은 “음식 욕심이 많아 집에 냉장고만 8대다”고 말해 ‘주부 9단’임을 인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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