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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 화상 입히고 사라진 ‘국물녀’ 수배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8 13:57
2012년 2월 28일 13시 57분
입력
2012-02-28 11:31
2012년 2월 28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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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녀? 도대체 이게 뭐지?
28일 오전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국물녀’라는 단어가 실시간 인기검색어로 등장했다.
누리꾼들이 ‘국물녀’라고 칭하는 사연은 바로 이렇다.
지난 20일 오후 3시쯤 서울시내 대형 서점안의 식당에서 초등학교 2학년 남자 어린이가 물을 가지러 갔다가 뜨거운 국물을 받아 오던 여인과 부딪쳐 얼굴에 국물을 뒤집어 쓰고 큰 화상을 입었는데, 그 여인은 그냥 자리를 떴다는 것이다.
이 사연은 지난 24일 네이트 게시판에 피해자의 어머니가 ‘A대형서점 공공식당에서 아이화상 테러 그리고 사라진 가해자를 찾게 도와주’라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A씨는 “주문한 음식이 나온 후 아들이 물을 가지러 정수기 쪽으로 갔고 이후 찢어지는 듯한 비명소리가 들렸다”면서 “제가 아들을 데리고 화장실로 간 사이 가해자는 자신도 손을 다쳤다는 핑계로 그 자리를 뜨고 말았다”며 가해자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신 자식이 당했다고 생각해봐라” , “저런 짓을 해놓고 도망가냐? 사람이 아니다” 등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채선당녀 사건도 그녀의 일방적 주장이 사실과는 차이가 있었던 것처럼 이번 일도 양측 이야기를 모두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서점 측은 사고가 발생한 당일 CCTV를 확보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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