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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첫회 시청률 22.3%..산뜻한 출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6 15:53
2012년 2월 26일 15시 53분
입력
2012-02-26 15:38
2012년 2월 26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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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이 첫 방송에서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넝굴당’ 1회는 전국가구 시청률 22.3%(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19일 종영한 ‘오작교 형제들’이 36.3%로 퇴장한 가운데 ‘넝굴당’의 이 같은 시청률은 전작의 고정 시청자가 대부분 흡수된 것으로 보인다.
‘넝굴당’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은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의사 방귀남(유준상)을 만나 결혼하지만 상상도 못했던 시댁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첫 회에서는 김남주와 유준상의 ‘닭살’ 신혼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무신’과 SBS ‘내일이 오면’은 각각 9.5%,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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