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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2세 동안아내 등장… “자랑하러 나왔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07 10:11
2012년 2월 7일 10시 11분
입력
2012-02-07 10:03
2012년 2월 7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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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20~30대로 보이는데… 진짜 50대 맞아?”
52세 ‘동안 아내’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너무 젊어 보이는 아내 때문에 ‘부녀지간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고 있는 남편의 고민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20대 같은 외모의 아내로 인해 “함께 나가면 딸로 본다. 나이도 많은 사람이 어린 여자를 만난다고 손가락질을 받는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여름에 아내가 핫팬츠에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다닌다. 거기에 맞추려고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나갔다고 망신을 당했다”며 한탄했다.
실제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내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또한 ‘동안 아내’는 “젊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30대 남성에게 헌팅을 당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사연을 듣던 출연진들은 “아내가 예쁘시다고 자랑하러 나오신 거네요”라며 질투하자, 남편은 “사진 찍을 때만 조금 좋다”고 재치있는 답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여태까지 본 동안 아줌마 중에 제일 젊어 보인다”, “너무 예쁘다. 30대라고 해도 믿겠다”, “절대 50대처럼 보이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심각할 정도로 씻지 않는 ‘악취남’의 사연도 소개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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