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화이트 카펫, 폭설도 저리가라… “추위 잊은 초미니스커트!”

출처= 스포츠동아 DB

아이돌 그룹들이 레드카펫이 아닌 화이트 카펫을 밟았다.

지난달 31일 열린 MBC ‘뮤직 채널의 개국 축하쇼’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제국의 아이들, 포미닛, 엠블랙, 시크릿, 에이핑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에 폭설이 내려 레드카펫이 눈으로 덮인 것. 아이돌들은 강한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짧고 얇은 무대의상을 입고 환한 표정을 지었다.

행사장을 찾은 팬들도 눈을 피해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입고도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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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난 집에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 “추워도 하의실종은 여전하구나”, “팬들의 열정도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열린 ‘MBC 뮤직 채널의 개국 축하쇼’는 1일 밤 9시에 ‘MBC 뮤직’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