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김소연, 강렬하고 도발적인 포스터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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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31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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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과 김소연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적인 모습으로 화제다.

유선과 김소연은 3월 개봉하는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의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강렬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31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유선은 기모노 차림으로 조국을 버리고 일본인으로 살아가는 여인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악역의 이미지로 진한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유선의 눈빛이 묘한 이미지를 발산해낸다.

김소연은 비밀스런 바리스타로 황량한 겨울숲을 배경으로 시스루 드레스 차림으로 알 수 없는 눈빛을 뿜어낸다.

차가운 블루톤의 드레스와 누군가에 쫓기는 듯한 모습은 지금까지 봐왔던 김소연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들이 주진모, 박희순과 함께 출연한 ‘가비’는 고종 황제를 암살하려는 음모와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이중 스파이 주진모와 고종 박희순 등과 어우러져 조선 말기 혼란스런 시대상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음모의 이야기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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