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日 오사카 자선공연서 여성팬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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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31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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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보컬 듀오 그룹 디셈버의 윤혁과 한대규. 사진제공 | cshappyent
발라드 보컬 듀오 그룹 디셈버의 윤혁과 한대규. 사진제공 | cshappyent
케이팝 발라드 보컬 듀오 그룹 디셈버(December)가 한류 열풍에 합류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한 디셈버는 12월 초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공연 ‘December, 라이브인 도쿄’ 티켓이 전부 매진 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디셈버는 올해 첫 활동으로 일본 동북부 대지진 복구 지원 기금 마련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

1월 29일 가졌던 ‘K-POP 아티스트 기부 릴레이 오사카 공연 (디셈버 편)’에서는 디셈버 팬이 실신하고 발생해 현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공연 시작 10여 분 후 ‘별이 될게’를 부르던 중 공연장 앞좌석에 앉아있는 일본 여성 팬이 갑자기 실신한 것.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요원은 여성팬을 응급 처치, 커다란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실신했던 일본 여성 팬을 위해 2층에 별도에 좌석을 마련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한편, 새 신보 앨범을 작업 중인 디셈버는 오사카 자선 공연과 일본 내 대한민국민단 초청으로 ‘일본 동북부 대지진 복구 지원 기금 마련 자선행사’와 ‘한국 학도 의용군 추모식’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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