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 KBS 새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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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7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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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에스엔유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에스엔유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지민이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가제)에 합류한다.

극 중 윤지민은 30대 중반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이사 역을 맡아 화려하고 냉소적인 차도녀 여성이지만 그에 걸맞지 않은 히스테리를 가진 마태희라는 인물을 연기한다. 아버지의 김추자 사랑에 의해 ‘마추자’라는 이름을 얻었지만 자칭 아름다운 김태희를 본따 ‘마태희’라는 예명을 쓰는 자아도취형 인물이기도 하다.

윤지민은 “처음 하는 시트콤이라 기대가 크다. 그동안 늘 차갑고 무거운 역할을 많이 해왔는데 이번 작품은 편하고 유쾌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즐겁다.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기대에 찬 소감을 전했다.

윤지민은 올해 드라마 ‘추노’ 에 이어 ‘무사백동수’에서 흑사초롱의 지(地)주인 가옥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KBS 2TV ‘선녀가 필요해’는 차인표, 황우슬혜, 심혜진, 이두일이 캐스팅 확정된 상태이며 내년 2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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