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입에 장미 물고 ‘청담동 사모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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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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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제시카가 고혹적인 화보 컷을 공개했다.

제시카는 최근 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매거진 '퍼스트룩' 12월 1일자의 표지 화보를 촬영했다.

‘브레이크 더 아이스(Break the ice)'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제시카는 블랙 원피스에 진주 목걸이, 퍼 코트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제시카는 다른 화보 컷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하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얼음공주라는 별명이 싫지만은 않다"며 "나쁘게 보면 도도하고 차갑다는 얘기지만, 그래도 여자는 약간 다가기에 어려운 맛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녀시대 활동을 하다보니 점점 감정 표현이 늘고 있다. 재미있는 일이 있으면 뒤로 까르르 넘어간다"고 변화하고 있는 자신을 표현했다.

또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나중에 패션 비즈니스 계통에서 일해보고 싶다"며 "패션 화보를 찍는 일이 너무 재미있다. 다양한 옷을 입어보는 게 큰 공부가 된다"고 말했다.

제시카의 단독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 웹사이트와 12월 1일자 지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젠제공=퍼스트룩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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