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유독 연애만은 자신없어”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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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1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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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 사진 |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가수 서인영. 사진 |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가수 서인영이 연애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미니앨범 ‘브랜드 뉴 일리(Brand New Elly)’로 컴백한 서인영은 21일 서울 홍대 근처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솔직하게 춤 추고 노래하는 것은 열심히 잘 할 수 있는데 유독 연애에는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상형에 대해 “외모는 잘 보지 않는 편이다. 이야기를 했을 때 통하는 점이 있고 자상한 남자였으면 좋겠다”며 “키 또한 중요하지 않다. 외모가 아무리 멋져도 말을 했을 때 실망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남자를 볼 때 패션센스에 대해서도 보는데 사실 저도 모르게 신발에 먼저 눈이 간다”며 “제가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시선이 자연스럽게 신발에 가는 것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서인영은 “지금까지 일반 분들은 만난적이 있지만 연예인은 만난 적이 없다”며 “현재 만나는 사람 없다. 앞으로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굳이 숨기고 싶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16일 공개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 마이 가쉬(Oh my gosh)’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 몰이 중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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