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 “김래원이 어떻게 유재석을 닮아?” 발끈!

김수현 작가 트위터 캡처

“제발 그 생각 좀 바꿔놔 주세요”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집필 중인 김수현 작가의 출연 배우 사랑이 남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김수현 작가는 자신이 집필한 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첫방송을 앞두고 “교문에 복장 검사 선생님처럼 10시 첫방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다음날 18일 한 트위터리안이 김 작가에게 “아내가 자꾸 김래원 씨가 유재석 씨같다고 해서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자꾸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김수현 작가는 “어떻게 유재석? 제발 그 생각 좀 바꿔놔 주세요”라고 답변을 한 것.

김 작가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출연 배우에 대한 사랑이 넘친다”, “김래원 씨는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유재석 팬으로서 기분이 좋지 않다”, “유재석이 뭐가 어때서?”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수현 작가가 집필하는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첫방송부터 많은 호평을 받으며, 12.1%의 시청률을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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