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하루하루’ 일본어로 들으면 어떤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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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일 07시 00분


日 데뷔 후 발표곡 베스트 앨범 내달 출시

빅뱅이 11월 23일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 오브 빅뱅(THE BEST OF BIGBANG)’을 발표한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빅뱅이 2009년 6월 일본 데뷔 후 발표한 일본어 노래 14곡이 실린다. 또한 이들의 대표 히트곡 ‘하루하루’의 일본어판도 실린다. 2008년 8월 선보인 미니앨범에 수록된 히트곡 ‘하루하루’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누리꾼들이 약 2천200만 회나 조회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달 중순 실시한 ‘일본어로 듣고 싶은 한국어 노래’ 조사에서 전체 득표의 90%인 약 9000표를 받았다. ‘하루하루’의 일본어 버전은 멤버 대성이 교통사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기 전에 녹음한 것으로, 온라인 투표의 절대적인 지지에 힘입어 일본 베스트 음반에 실리게 됐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일본 활동을 집약한 특별한 의미를 갖는 앨범이기에 일본팬 여러분이 ‘가장 듣고 싶다’고 말씀하신 곡들을 수록하게 됐다. 더욱 마음에 들도록 열심히 제작했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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