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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장동건-현빈, 흥행 배우 등극은 곽경택 감독 삭발 징크스 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21 13:42
2011년 9월 21일 13시 42분
입력
2011-09-21 13:15
2011년 9월 21일 1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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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장동건,현빈의 공통점은?
한류스타, 초절정 꽃미남, 근육질 몸매, 흥행배우 등의 수식어가 붙는 이들에게는 여러가지 공통분모가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충무로 흥행파워’ 곽경택 감독과 작품을 같이한 배우라는 점이다.
특히 이 세사람은 곽경택 감독과 작품을 함께 하면서 뛰어난 외모로 인해 내면에 감춰져왔던 연기력을 극대화시켰다. 그것은 곧 대중들에게 진정성 있는 연기파 배우로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됐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이들 모두 해당 작품에서 삭발에 가까운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해 흥행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남자배우들 사이에선 ‘곽경택 감독과 만나 머리를 짧게 깎으면 톱스타가 된다’는 징크스(?)가 생겨났다.
이런 징크스는 영화 ‘통증’의 주연배우 권상우에게도 통했다.
곽경택 감독은 권상우를 영화 ‘통증’에 캐스팅 한 후 곧바로 그에게 머리를 짧게 깎을 것을 권유했다. 그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고 데뷔 후 가장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권상우는 이번 영화에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몸을 이용해 거친 삶을 살아가다 순수한 사랑을 경험하는 남순역을 맡았다.그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곽경택 감독 또한 “권상우가 아니었다면 ‘통증’을 만들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배우 권상우, 정려원 주연의 영화 ‘통증’은 세련된 영상미와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로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흥행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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